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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문화

과외를 처음에 잘 시작하지만 진행하면서 마찰이 생기고 학생과 튜터 양쪽 서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연락두절, 빈번한 리스케줄링 등 여러 이유가 있는데 건강한 관계로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아래와 같은 과외 지킴이를 실천합니다:
1. 과외비
물론 과외비에 아낌없이 투자할 학생도 있지만 대부분은 적당한 선에서 합리적인 과외비를 희망합니다. 튜터하이브는 과외비를 튜터와 학생 대신에 정해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권장은 드립니다. 대학생 2학년 이하 3만원, 졸업생 5만원, 전문 현업종사자 7만원. 어떻게 보면 튜터하이브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튜터분들은 너무 욕심부리시지 말고 튜터하이브에서 활동 하시는 만큼은 적당히 정직하게 과외비를 책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문의 (협의 단계)
성의있는 문의를 해요. 괜히 수업할 생각없는데 찔러보기 없기. 튜터쌤들은 학생이 적어놓은 프로필 내용을 읽고 내용에 맞게 과외 제안하기. 프로필에 들어가야 할 내용을 길게 하나 만들어 무분별하게 학생들에게 복붙하지 맙시다. 학생도 찾고 있는 과외에 대한 내용을 프로필에 명확하게 명시를 해주세요. 튜터쌤들이 상세하게 과외 제안을 하실 수 있도록!
3. 확정 (계약 단계)
거래인 만큼 서로에게 가능한 부분을 확실하게 명시하기. 예를 들어 길게 가고 싶다면 처음부터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고 튜터는 반년 후에 교환학생 갈 예정이라 3개월 밖에 못 하게 처음부터 이야기 하기. 수업을 영어로 진행을 원하면 미리 튜터님께 요청하기.
4. 수업 (진행 중)
잦은 과외시간 변경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시간변동이 많을 것 같아서 학원이 아닌 과외를 찾는데요” 물론 과외이니 시간을 유동적으로 스케줄링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시간을 너무 자주 바꾸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튜터에게도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이 생기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의 튜터는 빈번한 스케줄 변경을 꺼려할 것입니다. 때문에 빈번한 스케줄링을 예상한다면 미리 튜터와 합의를 해주세요. 어떻게 보면 튜터가 무책임하게 보이는 중도하차의 원인은 꼭 100% 튜터에게 있는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원인제공은 학생에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튜터님들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세요. 아까운 수업시간에 딴 이야기 하지 않기. 비대면 수업이 많아진 요즘 제대로 된 환경에서 수업해야합니다. 아무리 카페가 편하다고 하더라도 양심적으로 시끄럽고 사람들 왔다갔다 하는데 옳지 않습니다. 아무리 똑똑하다고 수업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수업 진행하시면 수업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미리미리 수업자료와 준비 부탁드리겠습니다.
결과에 책임질 수 있는 학생관리를 해주세요. 튜터의 가장 큰 역할은 과외를 통해 성적을 올리거나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 역할 수행이 어려운 요소가 있다면 바로 학부모님과 소통을 해야합니다. 가장 많은 문제가 되는게 학생관리가 안되는 것인데… 이 때문에 과외가 아닌 학원을 택하곤 하니 학생관리에 열심히 해봐요!
수업시간 외 연락은 필수 입니다. 갑자기 학교 시험일정이 잡혔을 수도 있고 과제 제출전에 간단하게 튜터쌤과 확인해야할게 있을 수도 있고. 튜터분들께서는 본업이 있으셔서 바쁘시더라도 급한 연락에는 최대한 빠르게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대신 학생과 학부모님 너무나 많이는 튜터에게 연락하지 맙시다. 한 두 번은 수업 시간 외에 물어볼 수 있지만 수업에서 물어봐야할 분량이나 너무 자주 묻는 것은 거절 못하는 마음착한 튜터님에게는 큰 부담이 된답니다. 다들 본업이 있고 약속된 과외시간 외에는 미니멀하게 연락합시다. 다음 수업 전에 튜터가 연락이 안된다고 연락두절이나 잠수탄다는 컴플레인이 있을 수 있는데 원인제공이 학생에게 있을 수도 있다는 점 고려해주세요.
5. 중도하차 (계약 해지)
“시험때문에 다음주 부터 수업 못할것 같아요”. 대학생 과외는 못 믿어 라는 이미지가 생기는 이유가 있습니다. 책임감 있게 처음부터 말씀을 해주세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에게 과외쌤이 바뀌는 것은 너무나 큰 악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속한 날짜까지 못하더라도 학생이 후임자를 찾을 수 있도록 최소 1달 전에는 미리 말씀을 해주세요.